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4일 지행동 차 없는 거리에서 “2017년 동두천시 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그리고 같이”라는 주제로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75개 업체가 한자리에 모여 처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 등 공동체조직과 경기도마을기업, 경기북부 사회적경제 참여자들이 상호협력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사회적경제기업, 협동조합 등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생산품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경제 제품 홍보 및 체험을 위해 아트존, 함께존, 더불어존, 푸드존 등 총 75개의 부스를 운영하였고, 무대행사로는 시민이 함께하는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도 진행돼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사회적기업연구원과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컨설팅과 설문조사 창구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사회적경제 활동을 한자리에서 느낄 수 있었다.

동두천시장은 “오늘 행사를 마중물로 삼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의 지역공동체 조직이 지역에서 협동의 힘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다양한 공익적, 경제적, 문화적 사업으로 거듭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