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에서는 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군인가족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08년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군인배우자 교육사업」을 오는 5월 20일 5군단을 시작으로 9월 26일까지 4개월에 걸쳐 1군단, 6군단 소속의 각 사단별로 실시된다. 총 250명의 군인 배우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교육은 주로 “가족행복과 경기도 문화이해”에 포커스가 맞춰져 진행될 예정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시군보조사업 형태로 시군을 순회교육하면서 진행되었던 이 사업이 2008년부터 경기도 자체사업으로 추진됨으로서 군단급 부대와의 행정협조, 광역적 홍보방안 시행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교육수요자 모두가 이 교육에 빠짐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교육환경이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전과는 다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가족행복과 경기도 문화이해”에 포커스 두고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좋은 부모가 좋은 자녀를 만든다」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군단별로 매주 1회씩 총 6회가 시행되며 “가족행복”에 관한 것이 80%, “경기도 문화이해”가 20%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도(제2청)는 북부지역의 특성상 군과의 상생 협력관계 유지라는 큰 틀 속에서 군인가족들의 행복지수를 높여나가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쏟아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수강문의는 02-424-8377(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 031-850-3122(경기도 제2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