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 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의 날개, 드론 스쿨'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2017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총 9백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7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된 '꿈의 날개, 드론 스쿨'은 동두천시 청소년수련관이 다문화 및 한부모 가정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드론에 대한 건전한 취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선택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구성한 프로그램으로써, 지난 11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총 15회 30시간(1회 2시간)의 수업이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꿈의 날개, 드론 스쿨에서는 드론 조립 및 비행기술 교육을 위하여 ▲드론의 원리와 구조 및 조립에 관한 기초지식 배양 ▲컴퓨터를 이용한 드론 시뮬레이션과 코딩 기초 이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드론 자율제어 및 장애물 극복 능력 배양 ▲무인항공기 운용군부대 방문 및 직업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오는 12월 말에는 수련관 자체 드론 경연대회를 개최 후 수료식을 실시할 계획이다.

오세창 시장은 “지난 12월 개관한 동두천청소년수련관이 개관된 지 채 1년도 안 된 짧은 시기에 2017년 경기도 청소년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및 관련 기관에서 모집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수련관이 동두천시 청소년의 쉼터와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