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에 새로운 개념의 명품 주거단지 탄생

▲ 조감도.

□ 프라임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경기도는 5월 20일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프리미어 호텔에서 있었던 한류우드 2구역 복합시설 사업평가 결과 프라임 컨소시엄이 포스코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오늘(5.21) 발표했다.

□ 총사업비 1조 6,687억원 투입, 명품 복합문화 주거단지 조성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프라임 컨소시엄은 총1조6,687억원을 투입하여 경기도 고양에 주거, 업무, 상업, 문화시설이 하나가 되는 명품 복합 문화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사업계획과 가격평가를 통해 선정
한류우드 전체 부지 994,756㎡(30만평)중 숙박시설과 복합시설로 구성된 2구역 부지 96,948㎡에 대한 이번 복합시설 부지공급 우선협상대상자는 사업계획과 제안가격평가를 통해 결정되었다. 경기도 강승도 단장은 “이번 사업평가는 기존의 단순한 가격경쟁입찰과 달리 지나친 가격경쟁을 지양함으로써 단지 전체를 활성화시킬 비젼과 능력을 가진 사업자를 선정하여 한류우드 당초 사업목적을 충실히 달성하기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 참여조건 및 공급 조건 완화로 사업성 제고
경기도는 지난 해 2차례 유찰된 2구역 사업이 금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수 있었던 배경으로 사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참여조건 및 공급 조건을 크게 완화시켜 준 점이라고 분석했다.

   ∙ 복합시설 블록과 숙박시설 블록을 분리하여 각각의 사업자에게 공급
   ∙ 기존 최고가 입찰방식에서 상업시설의 경우 입찰가격 공급, 주거시설의 경우 감정가로 공급

▲ 공급 구역도.

□ 한류우드 사업 탄력 받아
한류우드 1구역 사업자가 지난 2006년 결정되었고, 3구역의 경우 EBS, 방송통신위원회 등 방송미디어시설 건립을 위한 MOU를 맺은 상태로 이번 2구역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됨으로써 사업부지 대부분이 사업자가 결정되어 한류우드 사업이 본격적 궤도에 오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 2010년 상반기 착공, 2013년 완공 예정
경기도는 2구역 복합시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프라임 컨소시엄과 6월말경 부지공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프라임 컨소시엄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본 사업은 2010년 착공하여 2013년 총1,131세대의 공동주택과 138,378㎡의 업무시설을 제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