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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뮤직센터 구입 후 하자보수 예산낭비”
“화력발전소 상생협력금 미납 해결해야…소요산 모노레일 철저”
  2017-11-27 14:41:56 입력

“정신건강증진센터 시민 접촉 늘려야…축산분뇨 왜 처리해주나”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제265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7~15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소원영, 간사 이성수)를 운영하고, 동두천시의 행정사무 운영실태 파악 및 불합리한 사항을 지적했다. 이를 정리한다.

동두천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③ <끝>

◆전략사업과

1. 두드림 5060 청춘로드사업 테마길 조성 시 강변로 하천부지에 주차장을 만들면 관광객은 물론 주민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고 생각함.

2. 푸른숲 한류관광타운 조성사업 1차 부지가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2차 부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신청이 들어온 상태인데, 도시과 등 부서 의견이 잘 반영되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바람.

3. 2015년 12월 두드림뮤직센터가 입주할 건물을 구입한 배경을 설명하기 바람. 구입 이후 건물 문제로 보수작업 중인데,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사업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부족함. 차후 예산과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하기 바람.

4. 두드림디자인아트빌리지 공방거리가 조성되었지만 아직 방문객수가 적어 사업효과가 미미함.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표지판 설치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 바람.

◆투자개발과

1.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동두천드림파워㈜가 납부하기로 한 상생협력지원금의 총 납부예정액과 현재까지의 납부액, 미납액 등 현황을 설명하고 미납금이 전부 납부될 수 있게 하기 바람.

2. 두드림패션센터 활성화를 위해 시에서 많은 지원을 했는데, 현재 입주기업들의 체납액이 많은 바, 2017년 체납액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기 바람.

3. 소요산 모노레일 사업부지 매입을 위한 자재암 및 조계종 측과의 협의 진행상황을 설명 바람. 토지사용 문제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수익 배분 등 이견 발생 우려가 있으니 신중하게 추진 바람.

4.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소요산 모노레일 사업의 성패는 우리시의 공신력이 걸린 문제이므로 무산되지 않도록 추진에 철저를 기하기 바람.

5. 국가산업단지 입주예상기업 중 섬유·의류 분야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생각됨. 정부·전국경제인연합회 같은 기관 방문 등의 방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업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람.

6. MTB체험단지 및 놀자숲 조성사업은 정해진 사업비에 맞춰 추진하고 추가사업비가 예상되는 부분을 반영하여 미완공이 되어서는 안됨.

◆보건소

1. 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들은 주민생활과 직접 연관되는 내용들인데 지역사회와 연계가 부족하다고 보임. 단체와의 연계 등으로 시민과의 접촉을 늘려 사업효과 방안을 강구 바람.

2. 시민들이 치매 예방·관리사업의 절차·과정을 모르는 경우가 많으니 홍보에 노력하기 바람.

3.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장비 현대화를 당부했었는데, 올해 자료에서도 8종의 의료장비가 내구연한이 지났는 바, 시민 건강을 다루는 장비인 만큼 내구연한을 미리 파악하여 연차적으로 예산에 반영하여 교체하기 바람.

4. 체육관, 운동장 등 체육시설에도 심장제세동기를 설치하고 사용법을 비롯한 심폐소생술을 교육·홍보하기 바람.

5. 보건소에 관리의사 1명이 진료·상담을 하고 있는데, 시민 편의를 위해 적합한 인력을 채용하기 바람. 치과의사 채용에 대한 시민 요구도 있으므로 여론을 수렴하기 바람.

6. 시민뿐만 아니라 공무원 대상으로도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캠페인을 추진하기 바람.

7. 청소년 흡연문제도 심각하니 청소년 대상 금연교육에 노력하기 바람.

◆환경사업소

1. 소요생활체육공원 축구장 잔디 교체공사 계획이 있는지 답변 바람. 매년 부상자가 발생하고 배수시설에 문제가 있으며 주민숙원사업이기도 하니 예산을 세워 추진 바람.

2. 특별회계 미수납액은 계속 증가하고 세출 집행률은 감소하고 있는데, 수입과 지출을 균형되게 유지하기 바람.

3.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오수 분리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 바람.

4. 오수·우수를 분리해도 불명수가 모두 저감되는 것은 아니니, 불명수 문제 해결을 위한 원인진단을 하기 바람. 원도심은 물론 신도시 지역도 불명수 유입 여부를 특별관리하기 바람.

5. 상패동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분뇨를 환경사업소에서 처리해주는 것은 결국 시 예산으로 일부 축산농가에 도움을 주는 것임. 관련 부서(농업축산위생과)와 협의하여 처리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수립하기 바람.

◆시설사업소

1. 종합운동장 풋살구장 운영 및 관리부서가 2개인 것은 효율적이지 못하니 운영과 관리부서를 일원화하기 바람.

◆평생교육원

1. 아름다운문화센터 프로그램을 보면, 주로 기존 프로그램이 계속 운영되고 있음. 일자리 창출과 연계 가능한 신종 유망 자격증 대비반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설하기 바람. 시대 변화에 맞춰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바람.

2. 아름다운문화센터 프로그램이 주로 서비스 분야에 편중됨. 자격증 강좌 개설을 검토 바람.

3. 작은도서관 이용실적이 갈수록 저조한데, 설립 취지에 맞게 활성화되도록 노력 바람.

2017-11-27 14:52:55 수정 경기북부시민신문(hotnews24@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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