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017.11.17일, 일반고 대학 비진학자의 취업을 촉진하기 위하여 2018년도 일반고 특화 직업훈련 과정 (전국 458개 과정) 선정결과를 발표하였다.

일반고 특화과정은 위탁 직업교육을 확대하여 일반계고 3학년 학생들에게 진로 수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계의 고졸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기간산업직종훈련과 일반직종 훈련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관내 훈련과정은 BIM건축설계, 디지털디자이너, 스마트기기 UI/UX디자인, 스마트웹&콘텐츠개발, 간호조무사, 편집디자인, 미용사 취득 및 양성, 양식·한식 조리사·조리조무사 양성 과정, 제과제빵사 양성과정 등 10개 과정, 훈련생 총 233명을 정원으로, 2018.03월부터 개설될 예정이며 참고로, 2017.10월 현재, 12개 훈련기관에 16개 과정이 개설되어 269명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일반고 특화과정을 수강하고자 하는 고등학생은 워크넷 회원 가입 및 구직신청을 하고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을 통해 원하는 훈련과정을 검색한 뒤, 고용센터(직업능력개발팀, 취업성공패키지팀)를 방문하여 훈련계좌를 발급받은 후 훈련에 참여하면 되는데,

일반고 특화과정은 훈련비가 무료이며, 국가기간산업직종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21만6천원, 일반직종 훈련 참여자에게는 월 11만 6천원의 훈련장려금도 지원된다.

또한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서 훈련을 참여할 경우 월 최대 31만 6천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고 상담서비스 및 동행면접 등 집중 취업알선의 기회도 제공된다.

김영돈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은 “일반고 특화과정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남들보다 먼저 내 일(Job)을 준비할 좋은 기회로, 이를 활용하여 꿈과 희망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