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농업기술정보센터는 양봉교육 과정에서 채취한 벌꿀 2.4kg 36병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탁하였다.

이 벌꿀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농업전문교육양봉사육반의 강사와 교육생들이 양봉사육 실습과정에서 10여 차례 채취한 품질 좋은 벌꿀로서 추운 겨울을 맞아, 보람 있고 뜻깊게 사용하기 위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기탁하게 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귀농·귀촌자와 고령으로 은퇴한 시민들에게 농업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제2창업을 돕고 정성을 다해 채취한 좋은 벌꿀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참 기쁘다. 배운 지식을 지역농업 발전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많은 시민들에게 알려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벌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