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서장 최원일)는 지난 23일 저녁 경찰서 2층중회의실에서 서장,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변호사,의사,학원장,기업인 등 으로 구성된 보안협력위원 16명을 위촉하는 등 “양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보안협력위원회 발족식은 새터민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남한사회 부적응으로 인한 사회일탈행위를 방지하는 등 실질적 보호․결연을 위한 민․경협력기구로서 이들에 대한 법률․의료․취업상담 으로 남한사회에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최원일 경찰서장은 “보안협력위원들이 국가 안보 일익에 앞장서 새터민들이 사회에 조기 정착하여 대한민국의 일원으로서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관심과 배려를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 했다“

이어서 초대위원장으로 위촉된 조웅래 위원장은 “생사를 걸고 탈북한 새터민이 남한 사회에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빠른 시일내에 정착하여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한가족 결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2부행사에서 새터민들과 한가족 결연식 치러

양주경찰서(서장 최원일)는 경찰서 인근 식당(우리집 왕갈비)에서 보안협력위원 16명,서장 및 각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A씨(40세) 등 7세대를 초청해 가족 결연”행사를 가졌다

결연식에서 최원일 서장은“한가족 결연을 점차 확대해 탈북자들이 생활하면서 발생할수 있는 갈등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향후 취업알선, 고민상담 등 홀로서기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각세대에 보안협력위원장과 함께 격려금 20만원씩을 전달했으며

조웅래 보안협력위원장은 격려의 뜻으로“여러분 잘 오셨습니다. 여러분 들의 빠른 사회정착을 위해서 한가족 결연 등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 했다
새터민 A씨(40세,여)는 답례를 통해“대한민국에 오면서 큰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은 관심과 배려에 고맙다며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하였다

다른 새터민B씨는“환대에 감사 드리며 항상 절약하고 개미처럼 열심히 살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