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정부 제3선거구(신곡 1·2동, 장암동) 통합민주당 박세혁(48) 후보가 선거운동 5일째인 5월26일 본격적인 거리유세전을 시작했다.

그동안 박세혁 후보는 거리유세 대신 주민과의 대면접촉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진행해왔다.

이에 대해 박세혁 후보는 “보궐선거 자체를 모르시는 주민분들이 많아 거리유세보다 투표를 독려하는 투표참여 운동에 집중해왔다”며 “이제는 투표참여 운동과 병행하여 거리유세전을 시작, 유권자 여러분의 올바른 선택에 도움을 드리는 방향으로 선거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암동 동아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실시된 첫 거리유세에서 박세혁 후보는 “의정부는 제가 나서 자라고 죽어서 뼈를 묻을 저의 고향이자 생활터전입니다. 이런 의정부를 살맛나는 의정부! 행복이 넘치는 의정부!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이 되는 의정부를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사랑으로 그동안 의정부 최초 3선 시의원, 최다득표 의원, 최우수 시의원, 최연소 시의회의장 등을 지내며 의정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제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의 크기를 키우기 위한 희망약속 박세혁의 337을 실현해 보고자 합니다”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유세장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박세혁 후보 유세를 지켜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