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송내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송내동 새마을가족)들은 지난 23일 송내동 주민센터에 모여 어린이들에게 줄 선물을 포장하며 기쁜 시간을 보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주기 위해 송내동 새마을 가족들이 국수바자회 및 고추장, 미역 등을 팔아 모은 이익금으로 20여명의 아이들에게 물감, 파레트, 붓, 물통 등 학용품을 구입 선물로 주고자 한마음으로 모인 것이다.
 
선물은 24일 매월 저소득 어린이에게 점심을 제공해 주고 있는 명산갈비에서 식사제공 후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었다. 송내동 새마을 가족들은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휴경지 감자심기, 사랑의 집짓기 사업, 밑반찬사업 등 갖가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송내동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