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1동 소재 두언예들어린이집(원장 김필녀)과 원아들 150명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8일 회천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떡국 떡 120kg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떡국 떡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사리손으로 쌀을 조금씩 모아 만든 것으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김필녀 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사랑의 떡국 떡 기부를 통해 자연스럽게 이웃사랑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사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경환 회천1동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떡국 떡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