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종합건강검진 및 바자회
6월1일 경기도립의료원의정부병원에서 ․ ․ ․ 1,000여명 참가 예상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종합건강검진 및 바자회가 오는 6월1일 오전 10시에 경기도립의료원의정부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무료종합건강검진은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과, 그가족의 건강관리, 예방과 치료에 목적을 두고 연 1회 이루어지는 행사로 의정부시약사회, 경기도립의료원의정부병원,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이 참가 할것으로 예상되며, 건강검진이 이루어지는 동안 의료원 앞에서 바자회와 공연이 이루어진다. 바자회에서 판매되는 수익금 전액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치료지원을 위해 쓰여지며, 또한 행사에 참여한 근로자들과 의료진, 간호인력, 약사회, 통역, 자원봉사자등과 지역사회구성원이 함께 어울리는 작은 문화공연도 마련된다.

건강검진은 신체검사와 엑스레이, 치과, 혈액·소변 검사 및 심전도 등의 검사가 진행되고, 바자회에서는 의류, 가전제품, 서적, 생활용품등이 저렴하게 판매되며 몽골, 베트남, 필리핀, 태국등 다양한 각국음식도 맛 볼 수 있는 장이 열리게 된다. 또한 당일 13시부터 의정부의료원 앞마당에서는 의정부의료원풍물패, 의정부경찰악단 공연, 그리고 몽골과 태국춤, 키르기스스탄의 벨리댄스 등 나라별 문화공연도 한시간 가량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 031-8389-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