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오세창)가 지난 14일 관내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및 국가안전대진단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세창 시장과 지역경제과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제수 등을 저렴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도록 홍보하는 한편, 전국적으로 잦은 화재발생에 상인들의 불안감이 높아진 만큼 소화기 작동 여부, 전열기구 주의사용 등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특히 노력해 줄 것을 상인들에게 당부했다.

오세창 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경기침체 등으로 소비가 크게 위축돼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이웃끼리 서로 돕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전통시장은 화재에 취약하기 때문에 평소에 전기용품, 및 가스기구 등을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라며 화재예방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