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18년 3월 해빙과 함께 생연동 산31-3번지 일원에 도시계획도로(소로2-325호선)를 개설하는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한다.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가 추진되는 보산초교 사거리 일원은 생연주공 및 보산주공아파트, 연립주택과 학교 등이 입지하여 출퇴근 시간 교통이 혼잡하고, 주차난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 차량의 진입이 불리한 지역 여건 때문에 평소 소방도로 개설 요청 민원이 끊이지 않는 지역이다.
동두천시는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자 2017년 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7년 12월까지 보상을 끝마쳐, 2018년 해빙과 함께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생연주공아파트 뒤 도로개설공사는 총사업비 18억원이 소요되는 도로개설(도로연장 308m, 폭 8m)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12개월로 2019년 2월경 준공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어린이 보호 구역인 보산초교 사거리의 교통량 분산으로 인해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며, 생연주공아파트 일원의 소방도로가 확보되어 긴급재난차량의 진·출입이 원활해짐에 따라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