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경기도의회 의정부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 통합민주당 박세혁(48) 후보는 5월30일 신곡1동 삼익아파트와 신곡2동 은하수 동아아파트 앞에서 중앙당 집중 지원유세를 갖고 선거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실시된 중앙당 집중유세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지낸 김진표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조복록 의원 등이 참여했다.

조복록 도의원은 유세를 통해 ‘한나라당 일색으로 구성된 경기도의회의 실태’를 비판하며 박세혁 후보가 당선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했다.

조복록 의원은 “현재 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도 13개 지역에서 한나라당 의원이 중도사퇴한 곳이 12개 지역이나 된다”며 “너도 나도 자신의 출세와 이익을 위해 주민의 민의를 저버리고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결과, 의정부는 주민 혈세 6억 이상을 보궐선거비로 쓰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여러분은 조금 부족하지만 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위해 일하라는 뜻으로 이명박 정부를 선택해주셨다. 총선에서도 다수당을 만들어주셨다. 열심히 일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그러한 선택을 해주셨는데 저들이 여러분께 보여준 결과는 과연 무엇인가?”라고 말한 뒤 “좋아진다는 경제는 어느 때 보다 힘들어지고 있고, 국민의 생명권과 연결되는 검역주권은 포기해버렸다. 이번 보궐선거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임기의 절반도 지나지 않아 중도 포기한 한나라당 사람들 때문에 실시되는데 사과는 고사하고 한나라당만이 경제를 살린다고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여러분은 이런 오만하고 무지한 한나라당을 6월4일 선거에서 표로써 심판하여 의정부 발전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할 진짜 일꾼 박세혁을 경기도의회로 보내주셔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이미 검증되고 능력을 인정받은 후보 박세혁을 여러분의 일꾼으로 삼아주셔야 경기도와 의정부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의정부시의회 3선 의원, 최연소 시의회의장을 지내고 과학도서관 건립, 추동공원 에코브리지 건설, 장암동 무지개다리 건설 등 많은 일을 해왔다. 이제 더 많은 일을 의정부와 경기도를 위해 할 수 있도록 박세혁 후보에게 기회를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조복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