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에서 제18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나경원 전 한나라당 대변인이 경기도의회 의정부 제2선거구(의정부2동, 호원1·2동) 한나라당 김순영(48)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

나경원 국회의원은 5월30일 오후 3시 호원동 롯데슈퍼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대통령, 도지사가 모두 한나라당인데 누가 지역발전을 이끄는데 적임자이겠냐?”며 “의정부 시민의 숙원사업인 호원IC 개설은 이번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어야 이룰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순영 후보는 힘 있고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한나라당 후보가 도의원에 당선되면 중앙당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의정부갑 당원협의회 김상도 위원장, 이학세 의정부시의회 의장, 강세창 빈미선 김태은 시의원, 신광식 전 도의원, 경기도당 이종월 여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