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 김홍용) 대학일자리본부는 2017년 11월20일부터 2018년 2월20일까지 재학생 및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마인드와 청년 창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이번 창업 컨설팅은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 겪게 되는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대안으로 현 정부에서도 청년창업에 대한 많은 정책적 노력에 부응하기 위하여 외부창업컨설팅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추진하였다.

서정대학교 내 동아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창업 동아리 경진대회를 실시, 이에 선정된 8개 팀과 졸업 후 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및 졸업생 60명 참석하여, 본인들이 구상하는 창업 아이템 구상과 사업제안서를 구체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는 컨설팅에 앞서 2017년 11월20일부터 11월24일까지 실시한 재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사전 수요조사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창업할 의사가 있다’에 절반 이상으로 응답하였으나, 이러한 결과에도 창업의 프로세스와 준비 과정 중의 필수 사항인 ‘사업계획서’에 대한 이해도가 낮게 나와서 이에 대한 컨설팅이 절실함을 보였기 때문이다.

컨설팅 참여한 뷰티아트과 ‘정예은’ 학생은 “자영업을 하시는 부모님의 영향으로 어려서부터 창업에 대해 관심이 많았으나, 어떤 아이템으로 창업을 하면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했는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막연히 부모님 가게를 물려받기보다는 나만의 아이템을 구상하여 도전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고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해 4월 서정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가 개소된 이후 추진한 창업컨설팅은 올해 창업프로그램 기획에 반영하여 재학생의 효율적인 창업지원은 물론, 창업에 대한 도전의지를 격려하고, 창업역량을 개발하여 창업유망이 미래의 성공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 속에 관계부서와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