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상패동 민병원 통장은 지난 2일 고교신입생 4명에게 생애 첫 장학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평소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따스한 정을 나누기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왔던 민병원 통장은 지난해부터 상패동 관내 고교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희망을 심어주고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민 통장은 “어린 시절 학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많은 분이 도와주어 지금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학생들의 미래에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