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이륭)는 지난 5월31일 남면 황방리 초록지기 전통테마마을에서 영농4-H회원, 학생4-H회원, 지도교사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청소년의 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요 행사에 앞서 활동이 우수한 학교4-H회원 17명에게 경기도농업기술원장 표창장과  양주시 4-H후원회에서 장학금으로 학생 4-H회원 14명에게 각각 10만원씩 140만원을 전달했으며 축하공연으로 덕계고 4-H회에서 경기웃다리 사물놀이 시범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양주시 4-H회원들에게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 하고 협동심과 농심을 함양하고자 4개조로 나누어 손모내기 체험행사와 맨손으로 물고기잡기체험 등을 실시 농업과 농촌에 대한 이해심을 길러주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벼 화분재배 과제교육을 통하여 벼의 일생을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농촌사랑 마음을 심어주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더 새롭고 다양한 4-H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청소년에게 체험 및 경험학습의 폭을 높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