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에서는 지난 7일 보산동 체육회(회장 지승환) 주관으로, 2018년 정월대보름맞이 민속놀이 마을 축제를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창 동두천시장, 장영미 시의회 의장, 도의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산동부녀회에서 마련한 푸짐한 먹거리와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다채로운 민속놀이 대회를 열고, 경품추첨, 엿치기, 각설이 타령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흥을 돋우며 주민 간의 화합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보산동 지승환 체육회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정월대보름맞이 행사를 맞이해 보산동 주민 모두가 한 해 소망을 이루시기를 바라고, 민속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서로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보산동행정복지센터 동장(김경훈)은 “행사에 참석해주신 주민 여러분들과 행사를 위하여 고생하신 체육회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 복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