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핫 플레이스 양주시를 대외에 널리 알렸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한자리에서 교류하고, 우수 일자리 사업에 대한 공유·확산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양주시는 일자리와 지역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양주형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광콘텐츠와 농?특산품을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얻었다.

시는 일자리 홍보 부스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과정과 성과물을 전시하고 일자리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담은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등 일자리가 넘쳐나는 양주시 알리기에 주력했다.

또, 지역 홍보 부스에서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농업 회사법인 ㈜로컬양주 등 관내 법인?업체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 30여 품목을 선보이며 딸기, 배, 우유 등 시식체험을 했다.

특히, 시의 관광콘텐츠를 책자로 제작?배부하고 색칠체험 등을 통해 관람객의 발길을 잡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자체간 좋은 일자리 창출 노하우와 경험을 나눠 새로운 일자리 정책 모델을 제시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며 “지역 관광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