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지난 5월3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음식을 나누기 위하여 민간자원봉사자와 공무원봉사단이 마음과 물질을 한데 모아 보산동 2통 경로당을 찾아 민관 협력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우리사회를 아름답게 하고 희망의 등불이 된 봉사단이 있어 귀감이 되고있다.

이달 봉사활동은 무궁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미라), 고려수지침요법학회 동두천지회(지회장 남명우), 보산동부녀회(회장 윤교선), 보산동통장협의회(회장 남창길) 회원 등 민간봉사자와 공무원 해피메이커봉사단(단장 홍현구), 보산동 직원(동장 조희성)등 36명이 보산동 소재 2통 경로당(회장 최경재)을 방문하여 이루어 졌다.

이미라 무궁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국수를 삶고 불고기, 떡, 과일, 과자 등을 준비하여 노인들에게 대접 했고, 남명우 고려수지침요법학회 동두천지회장을 비롯한 수지침봉사단원들은 노인들에게 수지침 서암봉 시술과 뜸치료를 실시했으며, 새마을부녀회원과 통장 공무원봉사단은 경로당 청소와 수지침 보조 설거지 등 보조 활동을 했다.

최경재 노인회장은 "보산동 2통은 주민들이 가족과 같이 한마음으로 모여살고 노인분들이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찾아와 수지침 시술도 하고 중식도 준비하여 주어 매우 기쁘다"며 자주 찾아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무궁화라이온스클럽 이미라 회장은 "작은 봉사에 고마워하는 노인들의 모습을 보고 시간을 내어 경로당을 가끔 방문하여 노인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