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연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대우)는 2018년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신나는 난타교실을 운영하기 위해 15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첫 수업을 시작했다.

이번 주민자치 특색사업은 지역사회가 아동들에게 신나는 난타를 배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90분 수업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문화홀에서 진행된다.

이대우 주민자치위원장은 “학교와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운 학생들이 신나게 북을 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즐겁고 재미있게 수업이 진행될 것”이라며 사업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정석 생연2동장은 “올해 주민자치특색사업은 그동안 생연2동이 추진해온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혜택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에 지역사회의 따듯한 관심으로 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며, “덧붙여 난타수업을 통해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연말에 발표회를 통해 그 성과를 확인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사업에 큰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