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용일)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곽춘분)와 협력하여 지난 3월20일 보산동 행정복지센터 옆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인 제1차 행복 텃밭 콩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위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콩 심기에 앞서 텃밭 고르기(비닐 제거, 돌 고르기, 잡풀 제거 등) 작업을 실시했으며, 풍성한 콩 수확을 기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훈 보산동장은 “텃밭사업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 새마을부녀회 등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풀뿌리 민주주의인 지방자치의 기반이 되어 주시는 여러분들이 계셔서 든든한 마음”이라고 감사를 표했으며, 김용일 주민자치위원장은“이번 사업이 보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등 내실을 다지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복 텃밭 사업은 2018년 주민자치위원회 특색사업 중 하나로,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연말에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