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일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종합건강검진 및 바자회가 경기도립의료원의정부병원(이하 의정부의료원)에서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무료종합건강검진은 경기북부지역 외국인근로자와 이주민과, 그가족의 건강관리, 예방과 치료에 목적을 두고 연 1회 이루어지는 행사로 의정부시약사회와 의정부의료원 그리고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다.

바자회와 음식판매의 수익금은 전액 외국인근로자들의 의료비지원금으로 소중하게 쓰여지게 된다.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동안 의정부의료원 앞마당에서 의정부의료원 풍물패, 에스 음악교실의 섹소폰 공연, 그리고 몽골, 태국, 필리핀, 베트남의 나라별 문화공연도 펼쳐져 많은 박수를 받았다.

건강검진에서는 6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들이 건강검진과 진료를 받았으며 22일 의정부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의정부의료원 관계자가 나와 검진결과를 설명해 줄 예정이다.

문의: 031-8389-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