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초등학교(교장 심경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안정적인 학교 분위기 조성을 통해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교사, 학생 등이 어우러져 하나 될 수 있는 사제동행 일촌사이 맺기 행사를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사제동행 일촌사이맺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폭넓은 인격 형성을 위해 전교생이 일촌을 맺는 활동으로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친교 강화를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째를 맞은 2018년에는 기존의 운영되어 오던 방식을 개선하여 공통미션과 특별미션으로 나누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였다.

일촌사이맺기 프로젝트 시작 전 학생 다모임을 통해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시작으로 일촌사이맺기 결연증서 낭독 행사, 미션 수행 등을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서로 어울리는 한마당을 만들었다.

공통미션인 팀원 전체 이름 외우기와 멋진 포즈로 스마일 사진 찍기는 3년째 이어온 일촌사이맺기 프로젝트의 메인이벤트로 모두 진지하게 친구들의 이름을 외우고 즐거운 모습으로 일촌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다.

새롭게 신설된 특별미션들은 팀원들이 함께 협동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일촌사이가 더욱 가깝고 견고해 짐을 느낄 수 있었다.

일촌사이맺기에 참여한 이○빈(1학년) 학생은 “일촌사이맺기를 통해서 언니 오빠들과 친해졌고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워요.”라며 일촌사이맺기를 통해 6학년들을 알게 되어 학교생활이 더욱 즐거워질 것 같다며 즐거워했다.

동두천초등학교에서는 사재동행 일촌사이맺기 프로젝트는 이후에도 희망인권편지 쓰기, 동두내어울림마당, 사제동행 체육대회, 사랑의 손편지 쓰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