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매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 보인다. 2018년 봄을 맞아 첫 번째 작품인 어린이 뮤지컬 ‘책키와 북키(극단 즐거운사람들)’를 4월14일(토)부터 6월25일(월)까지 조명박물관(경기도 양주시 소재) 소극장에서 공연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책키와 북키’는 음악, 미술, 책 등을 보거나 읽을 수 없는 상상의 세계에서 주인공 ‘책키’가 책의 요정 ‘북키’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구성으로 만든 어린이 창작뮤지컬 작품이다.

주인공 어린 ‘책키’는 돌아가신 엄마와 행복했던 시간과 들려주던 이야기를 추억하며 유품인 ‘피리’를 고이 간직하고 오늘도 씩씩하게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음식을 구하던 ‘책키’는 삑삑이부대에 발각되어 책 무덤으로 피하게 된다. 여기서 책의 요정 ‘북키’를 발견하고 잠에 취해 있는 ‘북키’를 깨우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이 세상에 책이 없는 세상이라면 과연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에서 시작된 판타지 한 이야기이다.

조명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어린이에게 책이 줄 수 있는 재미와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작품이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 공연 개요
- 기 간: 2018.4.14(토) ~6.25(월)
- 시 간: 매주 주말, 공휴일 오후 1시, 오후 3시(평일 단체 20명 이상 사전 예약 시 가능)
- 연 령: 전 연령 관람 가능
- 소요시간: 약 50분(비용: 6,000원 _ 입장료 별도)
- 장 소: 조명박물관 내 소극장(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235-48) / -극단: 극단즐거운사람들 
- 문 의: 070-7780-8911~3 lightingmuseum@feelux.com
          조명박물관  http://www.lighting-museu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