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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가 동두천시의회에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용역비를 세워달라고 4번째 요청했다.
2017년 5월 제264회 임시회와 8월 제266회 임시회, 12월 제268회 정례회에서 삭감된 용역비 1억원을 올해 4월5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에 제1회 추경예산으로 상정했다.
이와 관련 공공연대노동조합 동두천지회는 4월4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번 부결되고도 또다시 추경 편성안을 올리는 뻔뻔함과 오만함은 지난 10년 동두천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민 대다수는 ‘10만도 안되는 동두천시에서 시설관리공단을 만든다는 것은 결국 자기 사람 챙기기식 일자리 창출이 뻔하다’고 성토했다”며 “3번이나 부결되었다면 반대 이유가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마땅한데, 동두천시는 밀어붙이기식 행정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앞선 3월25일부터 3월30일까지 ‘시설관리공단 설립 음모 중단 서명운동’을 벌여 3,100명으로부터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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