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중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김수영 도시계획과장, 송미애 도시디자인팀장의 공무원헌장 낭독, 시정발전 유공시민 등에 대한 표창, 훈시, 역점시책 전달, 시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식목일이자 절기상 청명(淸明)인 오늘 반가운 봄비가 미세먼지를 씻겨 내려줘 모처럼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는 날이라며 미세먼지로 인해 시민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강력한 미세먼지 대책 추진 등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6월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공직자로서 시기별 제한?금지사항을 철저히 숙지해 엄정한 선거중립을 성실히 이행하기 바라며 법정 사무인 선거사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는 등 공명선거 실시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경기도 주최 규제 혁파 경진대회에서 양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50억을 확보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며 양주시가 시민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규제개혁이 가장 중요하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지난 4월 3일 성공적인 양주테크노밸리 조성을 위해 산·학·연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경기도와 양주시, 한국드론협회 간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양주테크노밸리가 경기북부 4차산업 혁명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맡은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오현숙 부시장은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행정안전부 주관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추진성과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개인 부문)과 행정안전부장관표창(기관, 개인 부문)을 수상하고 경기도 주최 규제혁파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며 양주시의 대내외적으로 커다란 성과는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공직자 모두 맡은 바 업무에서 작은 행정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