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30일까지 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은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줄여 급식대상자와 시민들에게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고, 식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건강 급식소와 음식점을 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급식소와 음식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505-041-0910), 이메일( ayoung1121@korea.kr), 우편 등의 방법으로 양주시청 민원봉사과 식품위생팀(031-8082-5294)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전운영 업소에 선정되면 오는 5월부터 나트륨 저감화 교육과 함께 1개월 동안 사전운영을 통해 모니터링을 한 후 현장점검과 평가를 통해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시는 최종 지정된 삼삼급식소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에 현판을 부착하고 시 홈페이지에 업소 명단과 팝업을 게시하는 등 홍보를 진행하며 지속직인 염도관리 교육 등 사후관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모집기간 동안 급식소와 음식점에서 기간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신중하게 생각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추가 모집을 결정했다”며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많은 급식소와 음식점이 동참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는 건강한 양주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