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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59) 전 경기도의원은 4월12일 동두천시청 기자실에서 “3선의 동두천시의원, 4년의 경기도의원 등 16년 의정활동을 내려놓고 이제 동두천 발전의 선봉이 되고자 한다”며 동두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홍 전 도의원은 4월10일 의원직을 사퇴한 뒤 4월11일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홍 전 도의원은 “시의원을 하는 동안 동두천외고 설립을 위한 시민운동, 미군공여지 특별법 제정을 위한 미군현안대책위 활동,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정책제안 및 예산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크고 작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며 “도의원 재직시에는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정생활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정치인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마술사다. 세상은 리더의 리드에 의해 변화를 가져온다”며 “이제는 그러한 경험과 경륜을 토대로 내 고장 동두천을 변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홍 전 도의원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구시가지 활성화 ▲소요산권 관광 및 각종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제생병원 개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악취 없는 쾌적한 동두천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찾아오는 학교 교육 ▲시의회에 예산 편성권 부여 ▲기업 지원 및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7대 공약을 제시했다.
홍 전 도의원은 “그동안 미군 주둔으로 인한 피해지역이라는 인식 속에 정부 지원만 바라보던 행정에서 탈피해 스스로 자구책을 찾겠다”며 “동두천 발전을 위한 길이 없다면 시민 여러분과 함께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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