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동두천양주교육청 대회의실에서는 '제2회 꿈과사랑이 있는 가족음악제'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동두천양주교육청(교육장 강태원)이 주관한 행사로 오세창 시장을 비롯 경기도 교육위원과 동두천시와 양주시의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음악제 개최를 축하했다.

가족음악제는 초등 24개교에서 24팀의 가족이 참여했는데 행사는 경연대회가 아닌 모든 참가 가족들이 서로간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는 즐기는 축제로 진행됐다. 무대위에서는 열띤 가족 음악제가 진행됐고 무대 밖에서는 가족간의 사랑과 화목을 느낄 수 있는 가족소개 사진과 글들이 전시됐다.

강태원 교육장은 개회사를 통해 “가족음악제는 학생들에게 가정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행사가 학생들에게 꿈과 용기를 심어주고 문화와 예술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통해 웃음이 넘쳐 흐르고 생동감이 있는 행복한 보금자리의 가족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가족음악제는 모든 가족들이 즐겁게 음악제에 참가해 학생들에게 가정의 사랑과 화합을 느끼게 하는 자리로서 참가 24개팀 모두에게 교육장상과 상패가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