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청)는 6월5일에 청소년지도위원, 유해환경감시단,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보호관련단체 관계자 및 시․군 담당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소재 송암천문대에서 '청소년 보호관련단체 연찬회'를 개최했다.

본 연찬회는 청소년 지도․보호 업무에 대한 정보교환과 상호이해 및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 선도보호 참여자의 자긍심과 사기진작을 위한 것으로 전년도 청소년보호․선도에 공헌이 많은 청소년지도위원 및 유해환경감시단 등 민간인 10명을 선정하여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남양주시와 구리시에서는 청소년 선도보호를 통해 실제 경험에서 느낀 문제점 및 발전방안 등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체험담을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또한 경기대 이광호 교수의 '신정부 청소년 정책의 방향'과 경희대 최병일 교수의 '청소년을 알아야 희망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하여 청소년 지도현장의 최일선에서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실습을 통해 청소년 선도보호의 효과를 증대시키는데 기여하였다.

본 연찬회에 참여한 제2청 관계자는 “청소년의 권익신장 및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청소년 건전육성 환경개선 및 여가활동공간 확충 등 청소년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단체간 상호 협의 및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