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0일 하루 동안 장애인복지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 3급 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임산부, 65세 이상으로 휠체어 사용자 또는 전문의 소견서를 소지한 사람(소견서 : 혼자 대중교통 이용이 어렵다는 전문의 소견서)과 이를 동반하는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이다.

운행시간은 07:00~23:00까지이며, 운행지역은 양주시 관내, 경기북부, 서울(병원 진료에 한함), 김포공항·인천공항(여행목적)이다.

이용희망자는 4월 18일 09:00부터 콜센터(☎031-861-9977)로 예약 가능하며, 이용은 선착순 접수로 이루어진다.

양주시 장애인복지택시는 2006년 2대로 운행을 시작하여 2012년 3대, 2014년 5대, 2015년 7대, 2016년 11대, 2017년부터 20대를 운행 중이며, 장애인의 재활치료 및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여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이용고객에게 가족 같은 마음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