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20일 카페 예그리나 1호점(남부청사)과 예그리나 2호점(북부청사)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 직원 및 민원인의 장애 이해와 장애인식 개선을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장애인식 개선 물품 홍보 및 판매, ▲장애인식 개선 교육영상 상영, ▲장애이해 관련 ‘예그리나’ 4행시 공모전,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미술작품 전시 등이다.

한편,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장애 학생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한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4월25일 저녁 7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5회 장애 학생 유니즌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우리의 편견으로부터 장애가 시작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이해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