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김나영 센터장)은 지난달 28일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이사지원을 했다.

양주시 양주2동 김OO씨는 치매에 걸린 90세 노모와 단둘이 생활하며 기초생활수급자 생계비를 지원받아 어려움 속에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OO씨는 그동안 지인의 도움으로 임대아파트에서 함께 생활했으나 집주인 사정으로 집을 비워야 했고 경제적 문제, 새로운 주거환경에 대한 정보부족으로 주거지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영구임대아파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청을 도와 양주시 옥정동에 주거지를 마련했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사를 도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도록 도왔다.

이날 이사지원은 양주시무한돌봄행정센터 사회복지사와 뽀빠이봉사단이 나서서 이사 차량섭외, 이삿짐 운반, 정리정돈을 도와 원활하게 진행되었다.

도움을 받은 김OO씨는 “나이가 들어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 어찌할지 몰랐는데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되었다”며 “언제나 고마운 마음을 간직하며 열심히 살겠다”고 마음을 표했다.

양주시무한돌봄행정센터 김나영 센터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는 유관기관 및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과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