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 지원사업인 2018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박물관을 시민의 일상생활과 연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운영, 여성이 행복한 감동양주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양주시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박물관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고 공예, 핸드메이드, 아트상품 제작 동아리를 구성, 개인의 소질과 재능을 계발할 기회를 제공한다.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 동아리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진행되는 박물관 플리마켓 ‘박물관 토요시장’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며, 작품 전시와 체험프로그램 진행, 연말 전시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도자기, 민화, 전통 바느질 등에 관심 있는 양주시 거주 여성이나 단체로 오는 15일까지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museum.yangju.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ichi244@korea.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양주시에는 우수한 재능을 가진 여성분들이 많다”며 “박물관이 여성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지역문화예술의 거점공간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회암사지박물관 홈페이지나 양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박물관(031-8082-4173, 418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