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대식)는 보건복지부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정책에 따라 지난 2월부터 기존 주민센터에서 행정복지센터로 명칭과 기능을 새롭게 개편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이라는 핵심과제를 수립하고 3월부터 집중 발굴에 나서기 시작하여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시작했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는 경제적 문제, 가정 내 문제 등으로 인해 위기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문제와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맞춤형복지팀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각 사회단체를 주축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개월 동안 집중 발굴기간운영을 통해 어려운 이웃 32가구에 대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하여, 착한식당을 비롯하여 반찬, 치킨, 돈가스 등 194건을 지원했고, 소요동 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안부서비스 '요구르트 지원사업',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영양죽 지원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대상자의 문제와 욕구 중심의 맞춤 서비스 제공과 동시에 위기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개인별 사례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대식 소요동장은 “그동안 복지서비스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맞춤형복지팀 신설로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이 서비스 신청을 돕고,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체계가 조성된 만큼 소요동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