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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에서 뒹굴거리며 책을 읽는 이색적인 행사가 열린다.
스무살이 협동조합(대표 이한솔), 청년의정부(대표 김진영), 인생서점 협동조합(이사장 이철진)은 오는 5월26일 오후 3~7시 중랑천 잔디광장(호원동 우성3차아파트 앞)에서 청년 및 시민을 대상으로 ‘그냥 책 읽자-독서 피크닉, 뒹굴거리며 책 읽기’를 개최한다.
‘2018 책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독서문화를 장려하고, 청년들을 한 뜻으로 모아보자는 취지에서 준비된 책 축제 행사다. 해먹, 돗자리, 햇빛 가림용 타프 등을 설치하여 자유롭게 책을 읽으면 된다. 읽지 않는 책을 참가자들끼리 서로 교환하는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5월20일까지이며, 문의는 인생서점(031-852-0410)으로 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따복공동체 지원센터가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협동화사업’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