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6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5월24일 아동·여성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여성의 안전과 사회·경제활동 참여 증대로 행복을 증진시키고, 아동의 올바른 정서·육체적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병용 후보는 이날 어린이집연합회 회원과 여성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간담회에서 ▲안전한 여성의 삶 제고 ▲여성 사회활동 지원 ▲여성친화도시 2단계 추진 ▲아동시설 지원 확대 및 건립 ▲보육서비스 지원 개선 및 확대 ▲아동생활 환경 개선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한 여성의 삶 제고를 위해 안 후보는 가로등 확충 및 LED 교체, CCTV 확충, 심야 수호천사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여성 사회활동 지원으로는 맞춤형 일자리 창출, 교육프로그램 확대, 아동복지관 건립, 보육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하고, 여성친화도시 2단계 사업으로는 여성친화도시 프로그램 활성화, 공공시설 가이드라인 구축,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및 서포터즈 장려,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아동시설 지원 확대 및 건립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복지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보육서비스 지원 개선 및 확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 및 운영지원을 확대했다. 아동생활 환경 개선은 미세먼지 보호를 위해 공기청정기 설치 및 마스크를 지원하고 아동생활 주변 유해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