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에서 두번째가 이채용 회장

양주시새마을지회(지회장 박형복)의 지도자들이 1일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05 전국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훈장을 비롯한 각종 표창을 받았다.

이날 전국대회에서 35년간 새마을운동을 이끌어오며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회장으로 재직 중인 이채용 회장이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으로부터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았다.

이외에도 차상열 은현면협의회장과 회천2동 김명자 새마을부녀회장이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백석읍 세마새마을문고 최인순 회장이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1943년 양주시 광적면 덕도리에서 출생한 이채용 회장은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광적면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거쳐 1990년부터 새마을문고 양주지부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알뜰도서교환전과 피서지문고, 독서캠프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02년 대통령기종합평가대회에서 양주군지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데 기여했던 이채용회장은 지난 2003년 6월28일 새마을문고 경기도지부회장으로 취임해 경기도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수상식에는 박형복 지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30명과 임충빈 시장, 이상원 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해 이채용 회장의 훈장 수상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