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58) 경기도의원 의정부시 제1선거구(의정부1·3동, 가능1동, 흥선동, 녹양동)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월25일 가족, 지지자,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안병용 시장 후보는 물론 시·도의원 후보가 모두 함께 해 필승을 다짐했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12년 전 사립 어린이집 원장이던 최경자 후보를 발탁했더니 의정부시 최초의 여성 3선 시의원이자 시의회 의장이 됐다”며 “아직 우리가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이 곳에서 최경자가 최초의 도의원으로 당선되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진표 국회의원은 “정치인은 말은 잘하지만 행동이 따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러나 최 후보는 말과 행동이 일치한다.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한반도 평화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파란 물결을 일으키자”고 했다.

김민철 의정부을 위원장은 “경기북부가 평화통일특별도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민주당이 필승, 전승, 압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병용 시장 후보는 “최 후보는 의정부시가 평생교육도시, 여성친화도시가 되는 기초를 만들었다”며 “최 후보가 경기도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최경자 후보는 “문희상 의장에게 정치를 배워 행복하다. 정치적 아버지이자 멘토인 문 의장에게 부끄럽지 않은 정치인이 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