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범
심화섭
심화섭(61) 전 동두천시의원에 이어 박인범(60) 전 경기도의원이 동두천 정가에 무질서한 충격을 주고 있다.
두 차례나 동두천시장에 도전했고, 국회의원 출마 예상자로도 거론되던 박 전 도의원이 5월25일 동두천시의원 나선거구(소요·보산·중앙·불현·생연1동)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기 때문이다.
박 전 도의원은 2014년 지방선거 때 무소속이던 오세창 시장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자, 이에 반발하며 탈당한 뒤 무소속 동두천시장 후보로 출마했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는 여론조사 경선에서 최용덕(60) 전 소요동장에게 패하자, 5월1일 경선 불복을 선언한 뒤 5월7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와 관련 박 전 도의원은 5월11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제는 민주평화당 위원장을 맡아 편안하게 국회의원이든 시장이든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 전 도의원의 무질서한 행보는 심 전 시의원과 함께 지역 정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심 전 시의원의 경우 2015년 12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뒤 새누리당에 입당해 2016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고 했었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시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했다. 그러나 연거푸 경선에서 탈락했다.
그러자 제2선거구(소요·보산·중앙·불현·생연1동) 경기도의원 후보로 자유한국당에 단독 공천을 신청한 김장중(55) 전 동두천시의원을 밀어내고 본인이 도의원 선거에 출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