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60) 더불어민주당 양주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5월26일 윤명노 전 양주군수, 임충빈 전 양주시장, 정성호·박광온·이석현 국회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후보,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 양주 시·도의원 후보, 당원,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정성호 의원은 축사에서 “양주 곳곳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려면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가진 도시설계 전문가 이성호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재명 도지사 후보는 “앞으로 이 후보와 늘 소통하고 협력하여 경기북부 발전을 힘차게 견인하겠다”며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따라야 하는 만큼 국가 안보를 위해 중첩된 규제를 견디고 참아온 경기북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충빈 전 시장은 “이성호 시장은 양주의 보배”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힘차게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이성호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정말 열심히 일했다”며 “절반의 임기였지만 전철 7호선 연장 추진과 39번 국지도 등 교통문제 해결에 많은 진척이 있었고, 온 시민이 염원했던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유치의 기쁨을 함께 누리며 각종 사회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도시 개발과 입주,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조성, 양주역세권 개발 등 양주 곳곳을 균형 맞춰 잘 발전시키면 어느 도시 부럽지 않게 잘 사는 양주가 될 수 있다”며 “한반도에 평화의 봄은 꼭 온다.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평화와 번영의 전초기지로 도약하도록 중단 없는 양주 발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