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덕(58) 자유한국당 동두천시장 후보와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가 6월1일 동두천에서 만나 시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책협약서에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발전종합계획 ▲경원선 전철 연장 ▲신시가지 악취문제 해결 ▲제생병원 조속 개원 ▲상패동 국가산업단지 확대개발 등 14개 사항이 담겼다.

박형덕 후보는 “어제 신시가지에서 개최된 출정식의 뜨거운 분위기를 협약식으로 이어가게 됐다”며 “시장이 되면 동두천시의회와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이웃 지자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약서에는 남경필 후보와 박형덕 시장 후보 뿐만 아니라 황주룡·심화섭 도의원 후보, 정계숙·김승호·박승종·송흥석 시의원 후보도 함께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