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두천시는 6월30일 정년퇴임하는 지방행정사무관 윤인애씨와 지방보건주사 강선구씨의 퇴임식을 시장실과 회의실에서 각각 가졌다.
윤인애 사무관은 1970년 1월 고양군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동두천시 생연1동 사무장, 통계계장, 가정복지계장 등을 역임하다 1997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하여 사회복지과장, 경기도 제2청 환경보전국 보건위생과 지역보건담당, 중앙동장 등을 지냈다. 포상으로는 목민봉사상(경기도지사), 자랑스러운 공무원(내부부장관) 등이 있다.
강선구 주사는 고려대학교 의학기술초급대학 임상병리과 졸업후 1981년 10월 성병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래 동두천시 사회과 위생감시계장, 보건소 가족보건계장, 보건행정계장, 예방의학담당 등을 맡았다. 포상으로는 국민보건향상 유공과 전염병관리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주시도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명의 정년퇴임식을 열었다. 임충빈 시장은 36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정년퇴임하는 박재덕 농촌지도관과 이경호 농기계교관에게 녹조근정훈장과 대통령표장을 전수하고, 부인 전명주 여사와 이묘숙 여사에게 직원들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주시 백석읍이 고향인 박재덕 농촌지도관은 의정부실업고등학교 농업토목과를 졸업하고 지난 70년 5월부터 양주군 농촌지도소에서 농촌지도사로 첫 발을 내딛었다. 광적면지소장, 농촌지도소 작물환경계장, 식량작물계장 등을 거쳐 지난 98년 기술보급과장과 농업진흥과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부터 2005년 6월까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재직했다. 박재덕 지도관은 경기도지사와 농림수산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경호 농기계교관은 지난 79년 양주군 농촌지도소 농기계담당으로 첫 근무를 시작한 후 27년 동안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준 만능해결사로 일해오며 법무부장관과 농림수산부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