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56) 자유한국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3일 제일시장, 장암주공1단지, 홈플러스 등지에서 하루 4차례 연속 유세전을 펼치며 강행군에 들어갔다.

이날 유세에서 전희경 국회의원은 “의정부여고를 졸업한 의정부의 딸이 의정부 공고를 졸업한 의정부의 아들을 지원하는 이유는 의정부를 가장 사랑하고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금오초, 경민중, 의정부여고를 졸업한 전희경 의원은 “의정부의 경제가 안타깝다. 소상공인 비율이 높은 의정부에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보일러공, 용접공 등 서민으로 살아본 김동근 후보가 그들의 아픔을 가장 잘 알고 공감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현실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라는 점을 꼭 기억해달라”고 했다.

제일시장 유세에 나선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서울과 가장 인접한 지역이면서도 베드타운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는 의정부에 젊은이들이 몰려들만한 김동근 후보의 블록체인 캠퍼스 일자리 정책은 의정부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고귀한 제안”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로 꼭 이 정책을 펼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