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6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들은 6월5일 신곡동 롯데슈퍼 앞 집중유세에서 “의정부가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 기호 1번을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안병용 후보는 “중앙에는 지지율 80%인 문재인 대통령, 의정부 출신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당선이 확실시 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병용이 한 줄로 설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언제 오겠는가?”라며 “여당의 힘이 한데 뭉쳐 바위 같은 힘으로 독수리가 훨훨 날 수 있도록 의정부시민 여러분들이 적극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의정부시민 여러분이 성원해 주신다면 대통령의 성공을 견인하면서 든든하고 튼튼한 뿌리의 지방정부의 모델이 되겠다”며 “당선되면 빛나는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공부하여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 그런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문희상 국회의원은 “저를 6선 국회의원으로 만들어 여당 국회의장 후보까지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의정부시민 한 분, 한 분의 깊은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든 선거는 평가이며 심판이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와 심판이자 야당 자유한국당에 대한 심판”이라고 말했다.

이어 “2번 한국당은 심판받아야 하며, 그 이유는 촛불혁명을 완수하기 위해서다. 그들은 아직도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지 않고 있다”며 “이제 경기북부시대를 이끌어갈 안병용 시장 후보가 문재인 대통령, 저 문희상 국회의장 후보, 이재명 도지사 후보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설계도를 완성해야 한다. 호랑이 눈을 뜨고 소처럼 뚜벅뚜벅 걸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드는 선거”라며 “사사건건 발목 잡는 한국당을 꼭 심판해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안병용 후보는 행정학 박사로 8년간 재선 의정부시장으로서 검증을 받았고 의정부의 모든 현안을 해결했으며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당선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