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백석농협(조합장 김무기)은 11일 하나로마트 앞 주차장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임충빈 양주시장, 유재원 경기도의원, 이종호 양주시의회 부의장, 정창범 양주시의원, 강호습 백석읍장, 정공록 농협중앙회 의정부·양주시 부지부장, 권충안 회천농협 조합장, 안용 장흥농협 조합장, 박상열 양주농협 조합장, 채기호 광적농협 조합장, 정진호 동두천농협 조합장, 농협 임원, 조합원 및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석농협의 10년 숙원사업인 하나로마트 지상 이전 개점식을 가졌다.

개점식 1부에서는 농정사업인 저온저장고 및 백석 하나로마트 신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 될 수 있도록 공헌한 임충빈 양주시장, 김성기 농협교류센터 북부지사장에게 감사패,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우원기(방성리), 경광현(오산리), 유완교(복지리), 최둘자(가업리), 고경수(가업리), 조영화(홍죽리), 조양숙(방성리)씨 등에게 표창장을 시상했다.

2부에서는 백석농협 고주모(회장 김진숙), 농주모(회장 전정환), 부녀회(회장 조영화) 등에서 준비한 조합원 전체 이용 다짐대회(경로잔치), 동두천 연주자 모임인 푸른소리회(회장 조성문)의 섹스폰 연주, 농악공연, 품바공연 등이 있었다.

이날 김무기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조합원의 10년 숙원사업인 마트 지상화 과제는, 건폐율의 여유와 인허가 사유, 고정투자의 적정성 등 어려움 속에서 추진되었고, 규모는 작지만 내실은 알차게 운영되는 하나로마트가 될 수 있도록, 경쟁 마트보다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전 조합원과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로 문을 연 저온저장고 및 하나로마트는 240평의 대지 위에 종전의 개량저장고 100평을 저온저장고로, 집하장 140평을 하나로마트로 용도 변경하여 지하에서 지상으로 이전 개점하게 된 것이다.

백석농협 하나로마트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개점을 기념해 경품행사(PDP TV, 지펠냉장고, 김치냉장고, 청소기 등)와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찹쌀(500g), 양주쌀(500g) 등을 증정하는 사은행사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