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62)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는 6월9일 희망뉴스레터 제10호를 통해 장애인 복지 분야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안병용 후보는 관심과 배려가 충만한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녹양동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장애인 고용창출 및 지원 정책으로 빅데이터 활용, 매칭 시스템 구축, 장애인 자립과 자아실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녹양동 종합사회복지관을 미군공여구역 주변 발전종합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해 건립하여 장애인 복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용창출 및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활용 및 매칭 시스템을 구축하여 장애인과 기업의 실질적인 지원 사항을 세분화해 안정된 취업과 사회활동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근무하고 서로 배려하며 성장·발전하는 세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안 후보는 또 중중장애인 자립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인에 대한 체험홈을 제공하고, 관내 거주시설 퇴소자 및 체험홈 수료장애인에 대한 자립생활 정착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락동 소재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해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체육공간·다목적실 등을 설치해 장애인의 재활능력을 높여 보다 나은 삶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중증장애인 및 국가유공 상이등급 1·2급자 등 교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카세어링을 운영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 지원으로 교통복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